지구촌가정훈련원

대화학교

온 가족의 관계 성장을 돕기 위한 대화 훈련 프로그램

“말에는 영적 능력이 있어서 한 인간의 영혼에 영향을 미치며, 관계를 성장시키기도 한다.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듣게 되자만, 여전히 우리는 말 실수가 많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와 훈련이 필요하다. 아무 힘 없어 보이는 엄마의 말 한마디가 자녀의 일생을 좌우하며, 자녀에게 관심 없어 보이는 아버지의 침묵은 자녀의 일생을 망치는 현실을 빚어 낼 수도 있다. 대화학교는 우리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말과 관련된 여러 기술을 발전시키고 병적인 대화 요소를 제거하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게 도와준다. 교재의 특징은 이론보다 실제 훈련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세미나 및 그룹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

대화학교의 장점
  • 자신의 대화 스타일과 관계 스타일을 깨닫게 된다.
  • 갈등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태도와 행동을 배운다.
  • 부모와 자녀 사이의 대화가 이루어진다.
  • 표현력을 높여 준다.
  • 배운 것을 생활화하도록 연습하고 훈련한다.
  • 가족간의 병적인 관계 패턴들이 없어진다.
  • 여러 가지 유익한 대화 기법을 배운다.
  • 부부 관계가 더욱 친밀해진다.
  • 가족의 전체적인 관계가 성장한다.
  • 감정의 기복에 얽매이지 않는 건강한 대화를 하게 된다.

교재내용 맛보기 (교재 92-94 p. 中에서)

어떤 청년이 중학교 1학년 때 갑자기 부모님을 여의고 초등학교 다니는 남동생을 돌봐야 하는 형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당한 일이라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청년의 머리는 어린 동생을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꽉 차 있었습니다. 동생이 울까 봐 걱정되었고, 배곯지 않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그를 에워쌌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늘 하시던 말씀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없으면 네가 부모 노릇 해야 한다!” “아빠가 안 계시면 형이 아빠 대신이야. 너, 형 말 잘 들어야 해!” 부모님께서 동생에게도 늘 하시던 말씀이었습니다. 중3이 되어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시험을 쳐야 하는데 그는 시험을 포기했습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돈을 벌기 위해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점심을 라면으로 떼우면서 남긴 돈으로 동생이 먹고 싶어하는 호빵을 샀고, 동생의 학용품을 사기 위해 굶기도 했습니다. 동생이 공부 안하고 말썽을 피우면 부모가 혼내듯 야단도 쳤고, “형이 뭔데 날 때려! 형이 뭐 아빠야?” 하고 반항할 때면 “이 놈의 새끼!” 하면서 때려 주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생활이 너무 고생스럽고 새삼스레 동생을 잘 돌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휩싸이게 되었을 무렵, 하루는 친구의 권유로 점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동생의 앞날 을 걱정하며 점괘를 묻는 초라하고 지친 형을 바라보던 점쟁이는 “동생 앞날은 괜찮은데, 네 앞날이 문제다. 잘못하면 장가도 못 들겠어. 동생의 앞날을 걱정할 게 아 니라 네 앞날이나 걱정해라. 삐쩍 말라 가지고, 그러다가 애도 못 낳겠다. 애도 못 낳겠어! 정신차려, 이 사람아!” 세월이 지나 동생은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다 니며 참한 여자가 나타날 때마다 무슨 일인지 핑계를 대고 만나지 않았으며, 만나서 결혼 약속까지 했다가도 갑자기 결혼할 수 없다는 일방적인 통보와 함께 며칠씩 사라져 버리곤 했습니다. 형은 없는 살림에도 명절이나 때만 되면 동생네 무엇을 들여보내 줄까 생각했고, 언제라도 필요하면 돌보아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 아닌 사명감에 휩싸여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정작 동생은 지나치게 동생을 생각하고 동생 하나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노총각 형님이 변변한 일자리 와 가정도 없이 하루하루 나이만 먹으며 대책 없이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부담스럽고 한편으로는 싫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형이 집에 오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 고 물건을 사서 들여보내 주는 것도 탐탁지 않게 여겼습니다. 당연히 형은 그런 동생 내외를 볼 때 너무 마음이 상하고 괘씸하고 어쩔 줄 모를 정도로 화가 치밀어 올 랐습니다. 그래서 못 배운 자신을 탓하고 말 한마디 못하며 속만 태우다가 채울 길 없는 자신의 빈 가슴을 술로 채우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1. 이 글을 읽고 난 당신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2. 형과 동생의 메타커뮤니케이션은 무엇입니까?

커리큐럼
  • 1.말하며, 들으며, 성장하며
  • 2.대화 원칙1
  • 3.대화 원칙2
  • 4.대화 원칙3
  • 5.대화 원칙4
  • 6.정확한 정보를 주십시오1
  • 7.정확한 정보를 주십시오2
  • 8.사려 깊이 들으십시오1
  • 9.사려 깊이 들으십시오2
  • 10.문제는 이렇게 해결하십시오
커리큐럼
교재 저자/ 도은미

브라질 동양선교교회 황은철 목사의 사모이자, 독특한 시각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다니는 영향력 있는 가정사역자이다. 도은미 사모는 브라질에서 신학을 전공했고, 미국 풀러 신학대학원 에서 선교학 석사, 결혼과 가정 치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 두란노 어린이 연구원 실장이며 남편 황은철 목사와 함께 ‘promise keeper 운동’에서 착안해 뒤틀린 아버지상을 바로잡기 위한 아버지 학교를 창설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대화학교》 《사연으로 움직이는 가정》 등이 있다.

대화의 사막에서 목말라하지 마시고 건강한 대화로
가정의 행복을 맛보시는 귀한 경험 대화학교에서 만나십시오.